난생 처음 콘텐츠 수익
4일차 메일에서 이어집니다.
전문가 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
우리는 왜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된 걸까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으나
가장 대표적인 것은
사람들이 전문가에게 돈을 더 쉽게 낸다는
생각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이번에는 질문을 조금 바꿔보겠습니다.
사람들은 왜
전문가에게 돈을 더 쉽게 낼까요?
저는 사람들이 전문가가 내 문제를
더 잘 해결해줄 거라고
믿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문가가 갖고 있는 자격증이나 학위는
믿음을 뒷받침하는 증거로 작용하는 것이죠.
전문가이기 때문이 아니라
내 문제를 더 잘 해결해줄 것 같아서
돈을 더 쉽게 낸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고객의 문제를 잘 해결해줄 수 있다는 것을
내가 어필할 수 있다면
고객들은 기꺼이 돈을 낸다는 것입니다.
‘꾸준한 콘텐츠 발행’이 바로
내가 고객의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방법이 되는 것이고요.
전문가 타이틀에 얽매여
놓치는
3가지
전문가가 되어야만
무언가를 줄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콘텐츠 제작을 미룬다면
3가지를 놓치게 됩니다.
그것은 시간, 공감, 소통입니다.
첫째, 고객의 신뢰를 얻을 시간을 놓칩니다.
낯선 전문가,
오랫동안 콘텐츠를 보아서
평소에 어떤 지 알고 있는 인스타 친구
상품을 살 때 어떤 사람에게 구매하시겠습니까?
사람들은 더 이상 전문가라는 이유로
신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신뢰할 만한 사람을 전문가로 여깁니다.
둘째, 고객이 어려워하는 점에 대한
공감을 놓칩니다.
실제 전문가가 되고 나면
해당 분야에 처음 진입하는 사람이
무엇을 왜 어려워하는 지
이해하기 쉽지 않습니다.
내가 고객보다 열 걸음이 아니라
한 걸음 정도 앞서 있을 때
고객이 무엇을 왜 어려워하는 지
더 공감도 잘 할 수 있고,
구체적인 문제 해결법을
알려주기도 수월합니다.
셋째, 잠재 고객과의 소통을 놓칩니다.
전문가라는 타이틀에만 집중하면
부족한 것을 채우기에 급급해져,
실제 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잠재 고객과의 소통은 소홀해질 수 있습니다.
이렇듯 수익을 만들고 싶어서
전문가가 되려고 하지만,
오히려 그 시간 동안
수익화 기회를 잃는
아이러니한 현상이 발생합니다.
혹시 이 채널을 아시나요?
G무비라는 영화·드라마 리뷰 채널입니다.
2021년 11월 17일 현재
구독자 164만 명인 채널이고,
영화 리뷰 채널 중 대표격입니다.
하지만 그 누구도
이 유튜버가 영화 관련 자격증을
따야 한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저 이 유튜버가 몇 년 동안
꾸준히 콘텐츠를 올렸기에
그를 영화 전문 유튜버라고 말하는 것이지요.
전문가가 되어야만 한다는 당신의 생각은
단번에 깨지지 않을 것입니다.
전문가가 아님에도 콘텐츠를 올리고
채널을 키우거나 수익화를 한 사례를
많이 찾아보시면 좋겠습니다.
혹시나 싶어 말씀드리자면,
전문가가 되면 안 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전문가가 되어야만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을
바꿔볼 필요가 있다는 뜻입니다.
오히려 내가 전문가가 아님을 밝히고,
잠재 고객과 소통하며 업그레이드 해나갈 때
탄탄한 수익화의 길로
나아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5일차인 내일 코스에서는
아직 쌓이지 않은 전문성을
억지로 보여주려고 했을 때
어떤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지에 관한
이야기를 이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4일차 미션
4일차 미션은 아래 2가지를
개인 sns(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등등)에
#순간랩 #난생처음콘텐츠수익 #4일차
해시태그를 달고 올리시는 것입니다.
1) 오늘 코스 내용을 보고 인상깊었던 점 정리
또는 나의 생각 간단하게 정리
2) 자격증, 학위 등이 없어도
초반부터 성장하는 과정을
잘 기록해온 주변 사업가/크리에이터를
1명 이상 찾아보고 팔로우 한 뒤
이 사람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들었는 지 정리
10일 간 미션을
모두 인증해주시는 분께는
순간랩 정규 멤버십 회원에게만 공개되는
‘게으르지만 콘텐츠로 돈은 잘 법니다’
신태순 작가님 저자만남
영상 편집본을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