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코스는 메일에서 절반 내용을 안내하고
이후 내용을 홈페이지에서 보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마인드셋 메일코스 두 번째 메일 뒤에 이어지는 내입니다.

당신은 얼마의 돈을 벌고 싶으신가요?

“당신은 얼마의 돈을 벌고 싶으신가요?”

강연 할 때 이런 질문을 하면,
 
월 천만 원이요.
2000억이요.
50억이요.
100억 이상 벌고 싶습니다.
 
등등 다양한 답변이 나오지요.
 
얼마의 돈을 벌고싶은 지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이 있으니까요.

그렇지만 내가 외치는 금액이
정말 나의 마음과 일치하는 지는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목표를 크게 가져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혹은 다른 사람에게 지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무조건 큰 금액을 말하고 보지만
사실 내 마음 속 한 구석에서는
‘사실 그 정도의 돈은 필요 없어.’라고
말하고 있을지도 모르거든요.
 
물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쪽이든 내 말과 내 마음이 일치하지 않으면
돈을 벌고 싶다고 말할 때마다
불편함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불편함을 느끼면 자연스럽게 행동도 느려지지요.
마치 나와 맞지 않는 옷을 입은 것처럼요.
 
이번 메일부터 3회에 걸쳐
나에게 필요한 돈의 액수를
계산하는 법을 안내드립니다.

이 코스를 잘 따라 오신다면
당신이 정말 얼마의 돈을 원하는 지(필요로 하는지)

구체적으로 대답하실 수 있게 됩니다.

(이 계산법은 ‘보도섀퍼의 돈’이라는 책에 나온 내용을
현재 한국의 상황에 맞게 수정한 것입니다.)
첫 번째 단계는 ‘경제적 에어백’입니다.
 
당신이 차를 타고 먼 길 여행을 시작했는데
운전을 하던 도중
차 안에 에어백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에어백은 일상적으로 운전할 때는 필요가 없지만
사고가 나게 되면 운전자의 목숨을
살리는 역할을 하지요.
차 안에 에어백이 없다면
마음이 굉장히 불안해질 것입니다.
 
경제적 에어백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일상, 즉 회사를 다니며 매달 월급을 받거나

사업을 하며 꾸준히 매출이 날 때는
큰 의미가 없는 것처럼 보이는 돈입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하게
회사에서 해고를 당하거나, 사고가 나서
당분간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이 오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지요.
 
이에 관한 더 자세한 설명을 드리기 전 먼저
나의 경제적 에어백이 얼마인지 계산해보겠습니다.

경제적 에어백 단계에서
생각해봐야 할 것은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 여러분이 한 달 동안 사용하는
생활비가 얼마인지 적어봅니다.

이때 한 달 생활비는
기본적인 자금 위주로 생각해보면 좋습니다.

평소 나오는 카드값을 생각해봐도 좋습니다.

혹은 내가 어느정도의 돈이 있어야 하는 지,
평소 생각했던 금액도 좋습니다.

월 식사비용은 얼마이고,
최소한의 외식비, 품위유지비 등
생존을 위해서 이정도는 써야 하는 돈이 있다면
그게 어느 정도의 금액인지 떠올려봅니다.
 

어떤 분은 부모님과 함께 살아서
집세나 밥값이 절약되어
약 5~60만 원 정도면 충분할 것입니다.

어떤 분은 혼자 살아서 집세, 식비, 생활비 등등
최소 100만 원은 필요할 지 모릅니다.
또 어떤 분은 가족을 부양하느라
3, 400만 원 이상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 눈을 한번 감아봅니다.
그리고 이렇게 생각을 해보세요.
 
사업이 망해서 재기불능이 되거나,

동업자가 배신하고 사기를 쳐서
돈 한푼 남지 않은 상황 등
내가 생각하는 최악의 상황이 닥쳐왔습니다.

혹은 팔이나 다리가 못 쓰게 되는
불의의 사고를 당했을 수도 있겠습니다.
 

그런 원치 않는 극한의 상황을 상상해봅니다.

두 번째는, 그 상황에서 여러분이
다시금 마음을 다잡고 일어나
돈을 벌기 위해 재도전을 하는 데에
걸리는 시간이 얼마나 될 지 생각해보겠습니다.
 
이건 정말 사람마다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어떤 분은 회복하는 데 10개월이 걸리고
어떤 분은 3년이 넘게 걸리기도 합니다.

어느정도의 시간이면
내가 다시 일 할 마음이 생길 지 떠올려봅니다.
 
이제 다음과 같이 계산을 해봅니다.
(한 달 생활비) ______원 *(내가 극복하고 다시 일어나는 데 걸리는 시간) __개월 = __________원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의 한 달 생활비가 200만 원이고,

극복하고 다시 일어나는 데에
걸리는 시간이 12개월이라면
200만 원 * 12개월 = 2,400만 원

이 사람의 경제적 에어백은 2,400만 원입니다.

계산을 마치셨다면
다시 한 번 질문드리겠습니다.

실제 이 금액이 지금 당신의 계좌에 찍혀 있나요?
 
저는 계산해본 결과
경제적 에어백이 4,000만 원으로 나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계좌에 항상 기본적으로
그 이상의 금액을 갖고 있으려고 합니다.
 

사업이 뜻대로 안 되어 한동안
그보다 적은 금액을 갖고 생활했던 때가 있었어요.

그때는 자꾸 마음이 조급해져서
오히려 일을 그르치기도 하고,
돈 천 원, 이천 원에 치사해지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더라고요.
 

각자 금액은 다르겠지만 경제적 에어백조차
없을 때의 불안은 비슷할 것입니다.

마음이 요동칩니다.
내가 이 일을 해도 되는 걸까?

괜한 일을 하지 말라던 주변 사람의 말이 맞는 걸까?

갑자기 마음 속에서
알 수 없는 불안감이 일어나는 것도
가만히 생각해보면 나에게 최소한의 자금이
없을 때가 아니던가요?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선
시간이 오래 걸릴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마음이 불안하면
먼 곳보다는 가까운 곳을 보게 되고
큰 그림보다는 당장의 문제에 집중하게 되고
자동으로 들어오는 소액보다는
노동으로 들어오는 거액에 눈이 가는 법입니다.
 
이 세상 그 누구도 자기 차의
에어백을 팔지는 않습니다.
경제적 에어백도 똑같습니다.
이 금액은 투자를 하거나, 소비를 위한 돈이 아니라
나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최소한의 돈인 것이지요.
 
이것을 알게 된 뒤로 저는
‘원하는 일을 찾아서 돈을 버세요.’라고
말씀드리지 않고

경제적 에어백에 해당하는 금액이
통장에 있는지부터 여쭤봅니다.

 

만약 없다고 하시면
저는 그분에게 당장 돈을 벌 수 있는 일부터
집중해보시라고 권해드립니다.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당신이

오늘 제가 이야기드린 경제적 에어백을
반드시 기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두 번째 단계
‘경제적 안정’에 대해서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2번째 코스 이해를 돕기 위한 영상을 함께 보내드립니다,

자유로운 부자가 되기를 원하는
당신에게 드리는 질문입니다.

1. 당신의 경제적 에어백 금액은 얼마입니까?
2. 당신의 통장에 현재 그 금액이 있습니까?
3. (없을 경우) 만약 그 금액을 가능한 한 빨리 모아야 한다면
얼마의 시간이 걸리겠습니까?

글을 읽고 질문에 관해 생각만 해도 좋지만
짧게라도 글로 써보시면
글의 내용을 더 빨리 여러분의 것으로
흡수할 수 있습니다.

오늘 코스를 보신 다음 느낀 점이 있다면
카페 ‘돈과 친해지는 마인드’ 게시판에

질문을 바탕으로 느낀점을
적어보시기 바랍니다.

참여하는 만큼 변할 수 있습니다.
느낀 점을 적고, 행동할 때
메일코스가 끝난 뒤 성장하는 자신을
만날 수 있으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