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웹진 순서
콘텐츠 사업가 인터뷰 - 4월의 인터뷰
양말 파는 사업가 이야기
디디양말 대표
디디(본명 김대도)님
Q. 먼저 가볍게 자기 소개 한번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스포츠 양말을 팔고 있는 디디양말 대표 김대도라고 합니다.
Q. 양말이라니 특이하네요. 사업 아이템으로 양말을 정하신 이유가 뭔가요?
제가 많은 사업 아이템 중에서 굳이 양말을 선택한 이유는 양말은 지금까지 한 일 중에서 가장 단순하고 묵묵하게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했어요.
그래서 양말 장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디디님이 사업 하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한 가지가 있다면요?
‘습관’이라고 생각해요. 하루를 살아가는 습관이 양말 파는것에 있어서 정말 중요하거든요.
양말 파는 것은 정말 단순한 일이고 이걸 파는 행동이 자율적으로 진행되잖아요. 제가 안 하면 언제든 안 할 수 있고 또 하고 싶으면 쉽게 할 수 있다 장점이 있어요. 또 그게 바로 단점이 되기도 하지요.
그래서 일하는 습관, 또는 살아가는 습관을 제대로 안 잡으면 양말 판매는 아무리 사업 수완이 좋아도 사업을 지속하기가 어려워요.
Q. 요즘 콘텐츠를 활용하시던데, 어떤 콘텐츠를 주로 활용하시나요?
제가 하고 있는 콘텐츠는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서 그 채널을 추가하신 분들에게 제가 언제 어디서 장사를 하는지 알려드리는 거예요.
거기에 더해서 장소, 시간만 남기지 않고 짧은 저의 이야기를 담아서 보내드리고 있어요.
그리고 인스타그램으로는 장사를 하고나서 느낀점이나 내일의 다짐 같은 것을 많이 남기는 편이에요.
Q. 오프라인 사업에서도 콘텐츠로 도움 받는 경우가 많나요? 콘텐츠의 힘을 경험하신 적이 있는 지 궁금해요.
첫째는 ‘매출’, 두번째는 저의 ‘사업의 기운’에 도움이 됩니다.
매출에 엄청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것 같지만, 제가 계속 장사하는 걸 알리니까 그 장소를 찾아와준 사람들이 많이 있어요.
그리고 택배 주문을 하시거나, 아니면 중고 거래 플랫폼 같은 곳에서 구매를 하는 등 매출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되는 게 사실입니다.
Q. ‘사업의 기운’이라는 건 어떤 뜻인가요?
장사라는 게 그날 제 컨디션이나 기분에 따라 굉장히 많이 달라집니다.
그런데 손님들이 “카톡 보고 왔어요. 언제 오는 지 기다리고 있었어요.”, “다른 양말 아저씨를 봐도 디디양말이 아니라서 기다렸어요.” 이런 이야기를 해주세요.
이런 말들이 제 사업에 큰 기운을 줘요. 그때 참 힘이 되고 뿌듯합니다.
Q. 콘텐츠를 하는 친구들에게 해 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제가 아는 콘텐츠를 시작하는 분들 증 많이 갖춰놓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런데 오프라인이나 온라인 상관없이 사업은 하면서 준비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어제 카톡 채널이 100명을 넘어섰어요.
처음에는 손님들이 저보고 언제 오냐고 물어보는 게 귀찮아서 시작한 건데, 그렇게 시작한 채널이 고객이 모이고 사람이 많아지자 저를 지켜보던 누군가가 제 양말 이미지를 만들어서 보내주기도 하셨고, 또 계속 하다 보니까 온라인에 대한 감각도 조금씩 생기더라구요.
계속 도와주겠다는 사람들도 점점 늘어나구요. 사업은 그냥 시작하면서 준비되는 거예요. 너무 갖춰놓으면 하기 더 어려워집니다.
Q. 인터뷰 해 보시니 어떠셨어요?
새로우면서도 어려웠어요. 저는 그냥 움직인건데, 이것을 말로 꺼내려고 하니 생각처럼 쉽지가 않네요.
그리고 돌이켜보니 제가 단순히 하는 행동들이 어떤 분들에게는 쉽지 않은 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구나라고 깨달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혹시 거리에서 디디양말을 보신다면 꼭 아는 척을 해 주시길 바랍니다. 하하.
디디양말 대표 디디(김대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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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사업가 칼럼 - 4월의 칼럼
월 천 버는 이야기에 없는 것
‘오프라인 사업만 10년 한 39세 김 사장은
어떻게 콘텐츠 부자가 됐을까?'(공저)
‘아들아 명심하거라 잘 사는 데 필요한 건 따로 있다’의 저자
신태순 작가님
콘텐츠로 월 천 버는 방법들이 채널을 가리지 않고 두더지 게임의 두더지 마냥 계속 고개를 내밀어 유혹하고 있습니다.
월 천 버는 방법들도 무척 다양합니다.
아마 이 글을 보는 분이라면 아래와 같은 주제들로 돈 벌 수 있다는 내용의 광고들을 한번쯤은 보셨을 것입니다.
“유튜브, 구매대행, 공동구매, 챗GPT, 블로그대행, 홈페이지제작, 제휴마케팅, 전자책….”
물론 이들이 돈을 벌어다주는 주제임은 확실합니다.
그런데 광고에서 전하는 메세지들에선 또 다른 공통점들이 보입니다.
초보도 쉽게 콘텐츠를 만들고 월 천을 만들 수 있다는 메세지
지금 결제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기분이 드는 메세지
나만 빼고 이걸로 다 돈을 벌고 있는데 뒤쳐지면 안된다고 말하는 메세지
어차피 알려줘도 안 따라하는 찐따가 되지 말라는 메세지
이런 광고와 메세지에는 자극적인 카피라이팅의 정수(?)가 빠짐없이 담겨있어서 도저히 거절하기가 힘들고 머리에 계속 메세지가 맴돕니다.
그럼 도대체 이런 메세지들에 무엇이 빠져있다는 말을 제가 하려는 것일까요?
바로 ‘인간미’입니다.
“네가 돈을 내면 내가 이만큼 줄게. 물론 후속관리도 할테니 불안할 필요는 없어. 그래도 마음에 안든다면 그 때 환불해줄께. 물론 돌려받는 과정은 매우 번거로울거야. 그리고 그 부분은 우리 변호사랑 소통하면 돼. 법적으로 문제없으니 당신도 딱히 할 말은 없을 거야.”
인간에 대한 배려는 없고, 오직 수중에 돈이 들어오고 절대 나가지 않게 만드는 과정에단 관심있는 사람들의 속마음을 잠깐 엿들어 봤습니다.
”나는 진심이었지만 내 진심을 네가 알아주지 않는다면 그건 네가 멍청한거야. 물론 멍청한 네가 나를 비난하는 것은 너의 자격지심일 뿐이야.“
내 의도는 선하고, 내 메세지는 절대 선이기 때문에 부정당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는 메신저들이 자신을 보호할 때도 인간미는 역시 찾아보기는 힘듭니다.
”인간은 파충류의 뇌가 지배하고 있는 존재라서 자극적인 말에 반응하고 지갑을 여는 본능적인 존재야. 인간이 이성적이라는 판단을 버려야 돈을 벌어.”
인간과 파충류가 다른 부분이 훨씬 많고 이성적인 판단을 하는 시간이 더 많아도 충동적으로 반응하는 인간의 나약함을 꼭 짚어 자신에게 유리한 내용만 인용하면서 똑똑한 척 할 때도 인간미는 담겨있지 않습니다.
인간미가 더 많은 돈을 벌어다주고 경제적 자유를 가져오는 유일한 마스터키라고 강요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다만 인간을 인간적으로 바라보지 않는 인간이 늘고, 그런 관점을 배우는 인간이 늘면서 사회의 신뢰 자산에 누수가 생기는 현상들이 보이면서 불안한 마음이 커지고 있어서 이런 말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실제로 카피라이팅 기술을 익혀서 세일즈 페이지를 만들거나, 유튜브 영상을 찍거나 해도 그 내용을 곧이 곧대로 믿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워낙 교묘하고 그럴듯하게 메세지를 전달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 시행착오를 통해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이전에도 계속 드러났던 문제지만 최근 몇 달 사이에 벌어진 재미난 사례들이 있습니다.
와디즈라고 하는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에서 수억대 펀딩을 이끌어낸 프로젝트들이 이슈가 된 것인데요.
하나는 영어 유튜브로 돈 버는 방법이었고, 또 하나는 챗GPT로 돈 버는 법에 대한 프로젝트였습니다.
‘미친’, ‘상위1%’,’’역대급’ 과 같이 사람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키워드로 범벅된 상세페이지를 통해서 결제 예약을 유도했고, 반응은 폭발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약한 사람들이 의구심을 가지고 업체들의 메세지를 파고들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이 설득당했던 메세지들이 가짜 같으니 제대로 증빙하라고 하면서 말이지요.
어떤 것은 애매한 키워드라서 증빙하기 어려웠고, 억지로 끼워맞추는 식으로 상세페이지에 키워드를 사용했다는 것을 업체가 인정하기도 했습니다.
신상을 터는 행위들, 소송을 준비하는 행위들, 단톡방을 만들어 단체로 저항을 하는 사람들, 환불했는데도 자신이 받았던 정보를 활용하는 사람들
이 안에서 인간미는 티끌만큼도 찾기 힘들었습니다.
처음부터 인간미가 빠져있고, 인간을 인간으로 보지 않고 본능에 충실한 파충류로 본 세일즈 페이지들은 파는 사람도 사는 사람도 이성을 잃게 만들었습니다.
신기한 것은 그 누구도 그 안에서 악의를 가지진 않았다고 말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무지에 기반한 행동들이었다는 것입니다.
알아야 할 것이 갖춰지지 않으면 선한 의도도 악한 결과물을 가져오게 됩니다.
지금 우리는 인간미에 대해 전혀 중요하지 생각하지 않고 돈의 아름다움을 쫓아만 가다보니, 선한 의도를 가지고 서로에게 악한 결과를 가져오는 선택을 반복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런 과정에서 판매자와 소비자간의 신뢰는 계속 무너집니다.
자극적이지 않으면 반응을 안하는 무딘 소비자들이 늘어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자극적으로 결제를 유도하면 무딘 소비자들은 가장 날카롭게 변해서 판매자에게 위협으로 돌아갑니다.
인간적이고 진심으로 고객을 생각하며 돈을 벌던 판매자들도 억울하게 과도한 검증의 과정을 거치다보면 고객을 인간적으로 보기 어려워지는 악순환이 진행됩니다.
공유지의 비극은 공유지에 있는 풀을 조심하지 않고 다 뜯어 먹었을 때 소들이 먹을 게 없어서 다 같이 죽는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뜯어먹은 풀이 자라는 동안 먹을 수 있을만큼 나머지 풀을 보호하면서 먹어야 다같이 살 수 있습니다.
지금은 모두가 월 천 버는 스킬을 배워서 무자비하게 공유지의 풀을 베어 먹고 있습니다.
풀이 다시 자랄 시간은 절대적으로 부족해지고 있습니다.
자신은 절박하기 때문에 그런 것 따질 여유가 없다고 말할 수도 있을 겁니다.
이해도 됩니다.
하지만 진짜 진짜 절박해본 사람은 지금 당장 풀 한포기를 더 뜯는 선택이 아니라 풀을 더 많이 심으면서, 기존의 풀도 최대한 보호하기까지 하는 사람입니다.
다같이 죽는 선택을 하면서 스스로 절박한 상황이라 포장까지 하지는 말아야겠지요.
모두가 월 천 버는 사람들이 되고 똑같이 인간미 없이 특정 수치에 집착하면서 돈을 버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지금의 자극적인 방법들로만 월 천을 쉽게 벌 수 있다는 관점을 한번은 무너뜨려야 합니다.
더 많은 사람에게 후킹을 해서 돈을 쉽게 벌 수 있는 선택 말고도 다른 선택안이 존재합니다.
그것은 자신의 메세지에 인간미를 담으려고 하는 노력에서부터 출발합니다.
이 과정은 소수의 귀인들을 통해서 큰 돈을 벌 수 있게 만드는 중요한 자산이 됩니다.
더 크고 많은 수치에 집착하다보면 정작 중요한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의 귀함을 놓치게 됩니다.
100만, 1000만 다운로드를 만들어낸 서비스도 투자자 한 사람의 마음을 못 얻어서 접는 일이 허다하게 발생해왔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인간미를 평소에 챙기지 못했다면 중요한 순간에 한 사람의 마음을 제대로 얻는 일은 결코 쉽지 않을 것입니다.
나눠먹을 풀을 매번 혼자 다 뜯어먹고, 교묘한 말로 고객과 경쟁사를 혼란스럽게 만들어서 달성한 수치들은 언제든 한 사람 마음을 얻지 못해서 무너질 수 있는 것들입니다.
자신이 해야 될 일을 하면서 쓸데없는 수치에 마음 뺏기지 않으면서 긴 시간 동안 인간미를 챙기면서 매월 성장하고 큰 돈 버는 사람 곁에는 그가 잘 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귀인들이 모입니다.
귀인들은 많은 사람이 더 오래 더 싸우지 않고 풀을 같이 뜯어 먹길 바라기 때문입니
저에게는 그런 지인이 몇 명 있습니다.
그리고 저도 누군가의 귀인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소수의 귀인들이 비즈니스 모델을 세련되게 이끌어주고 질 좋은 고객도 연결해 줍니다.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며 윈윈하는 관계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이런 귀인을 얻기 위해서는 평소에 사람의 마음을 얻는 방법을 연습하고 있어야 합니다.
월 천 버는 기술을 배우면서 이 고객 저 고객 가리지 않고 주작과 꼼수를 부리면서 보여지기 위한 수치에만 집중하는 사람은 진상 고객 만나는 빈도가 높아지고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는 떨어집니다.
재미난 것은 본인이 인간미가 없어서 진상 고객을 끌어당겼는데 진상고객 탓만 하고 직원 탓만 하다가 사업에 흥미를 잃습니다.
이 과정을 스토리텔링으로 아름답게 풀어서 또 한탕 해 먹습니다.
노파심에 말하지만 이게 돈 될만한 사람을 찾아다니며 아부하고 접대하라는 말이 아니란 것 잘 알 것이라 믿습니다.
고객이 적을 때부터 평소에 한명 한명에게 진심으로 대하는 여유를 가져야 하고, 여유가 없으면여유부터 터득하라는 말입니다.
월 천에 꽂혀서 꼼수 부리면서 몇 번 타협할 수는 있지만 완전히 중심을 잃고 선을 넘지는 말라는 말입니다.
월 천 만들려고 일 많이 벌리고 급하게 직원부터 뽑고 후기 조작하고 슬쩍 돈 빼돌리면서 안 받아도 될 돈 챙기면서 월 천 만들면 그때 잠깐 뿌듯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사람한테는 장담하는데 귀인은 절대 나타나지 않습니다.
귀인이라 불리는 사람들은 언제나 큰 귀를 가지고 있습니다.
월 천 버는 것에 꽂혀 인간미를 잃어버린 사람의 소식들을 기가 막히게 듣고 있습니다.
꼰대의 뻔한 잔소리라고 들릴 수도 있습니다.
제가 태어날 때부터 이런 생각했던 사람도 아닙니다.
누구보다 아슬아슬하게 선을 넘나들면서 꼼수를 부려봤고 그렇게 일하다 무너지는 사람들을 곁에서 봐오며 나름의 철학이 생긴 것 뿐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목표가 월 천 버는 것 그 자체인지 잘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벌어도 행복하게 월 천을 벌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러기 위해서는 월 천을 벌지 못할 때도 행복할 수 있는 법부터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월 천 버는 법에는 없는 이야기들에 대해 스스로 체크해봐야 합니다.
내가 인간미를 가지고 인간을 대할 때 누군가 나를 인간으로 봐주는 ‘확률’이 그나마 높아집니다.
인간이 진짜 행복하기 위해서 반드시 이 부분이 필요합니다.
혼자서만 만족한다고 온전히 행복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월 천 버는 사람들은 늘지만, 인간을 인간으로 보지 않아서 따뜻한 시선은 사라지고 있는 현실의 안타까움을 머금고 글을 마무리 해보려 합니다.
게으르고 행복하게 돈 많이 버시길 기원합니다.
신태순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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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랩 소식지 - 4월의 소식
제3회 김사장 콘서트 현장에 가다.
순간랩에서 진행된 제3회 김사장 콘서트 현장을 안내합니다.
김사장 콘서트는 ‘콘텐츠로 사업하는 사람들의 진짜 비밀 이야기’라는 컨셉으로, 콘텐츠를 실제로 사업에 이용하여 수익을 만들고 마인드 관리까지 하고 있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오프라인 강연입니다.
‘김사장 콘서트’라는 이름은 자유리·신태순 작가님의 저서
‘오프라인 사업만 10년 한 39세 김 사장은 어떻게 콘텐츠 부자가 됐을까?’에서 따왔습니다.
경제 덕후가 알려주는 안전한 투자, 경제덕후 언쌤님
현실적인 자동화 마케팅, 마케터 수웩님
사업가를 위한 디자인 코치, 창업 디자이너 창디님
이유가 있는 홈페이지 제작, 코드레버님
이번 콘서트에서는 이렇게 총 4분의 연사님을 모시고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첫번째 강연자로 나온 경제덕후 언쌤님은 자신이 겪은 여러가지 실패를 통해, 실패라는 개념을 재정의하고 다시 도전하게 되는 과정을 나눠주셨어요.
여러 번의 실패 속에서도 자신이 왜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는 지에 관해 들려주시는 이야기가 인상 깊었습니다.
두 번째 강연자 창업 디자이너 창디님은 애벌레 속에 숨겨진 나비처럼 우리도 우리 내면에 능력을 키워가자는 내용의 강연을 진행하셨습니다.
그림책 내용을 이용해서 강연을 해주셔서 그런지 더 쉽게 전달되었습니다.
세 번째로 나온 코드레버님은 진짜 수익화를 위해 알아야 할 키포인트를 강연에서 잘 다뤄주셨어요.
실제로 자신이 수익을 만들었던 세세한 과정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방법을 나누어주셔서 많은 분들에게 인사이트를 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마케터 수웩님은 자신이 겪은 자동화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주셨는데요, 자동화는 결국 더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해 한다는 취지의 내용이었습니다.
진짜 자동화의 실체를 보여주며 그 과정에 생긴 소소한 생각들을 많이 나눠주셨어요.
김사장 콘서트는 콘서트라는 이름답게 그 자리에 함께 하는 분들과 소통하며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많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어색함을 느끼시는 듯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같은 길을 가는 동료들과 소통을 더 즐기시는 분이 많아지시는 걸 봅니다.
앞으로도 순간랩은 콘텐츠로 수익화 하는 과정에 다양한 어려움을 있는 그대로 나누고
성과의 방법과 나름의 규칙을 공유하는 김사장 콘서트를 잘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3회 김사장 콘서트 강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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