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웹진 순서
안녕하세요,
연일 장마로 인해 폭우가 내리고 있는 요즘 여러분은 잘 지내고 계신가요?
순간랩 6월 웹진에서는 ‘게으르지만 콘텐츠로 돈은 잘 법니다’, ‘모든 삶은 실수로 시작된다’, ‘아들아 명심하거라, 잘 사는 데 필요한 건 따로 있다’ 외 5권의 베스트셀러의 저자이자 콘텐츠 마케팅 전문가, 그리고 두 아이의 아버지인 신태순 작가님의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또, 순간랩 소식에서는 6월부터 새롭게 시작한 프로그램 [퍼플클럽]의 오프라인 모임을 담아보았습니다.
이번 웹진도 즐겨주시고, 다음 웹진에서 뵙겠습니다:)
순간랩 사업가 인터뷰 - 6월의 인터뷰
"잘 안 된 상황, 그리고 그걸 해결하는 것까지 공유해보세요."
콘텐츠해커
신태순 작가님(훵키님)
인터뷰 간단 보기👇
Q. 닉네임의 뜻이 무엇인가요?
춤출 때 훵키(funky) 스타일이라는 게 있어요. 통통 튀고, 느낌을 잘 살리는 스타일을 말하는 건데, 제가 옛날에 춤출 때 선배들로부터 훵키(funky)하다는 말을 자주 들어서 이 닉네임을 쓰고 있습니다.
Q. 지금 어떤 일 하시나요?
콘텐츠를 잘 기획하고 만들어서 광고비를 많이 아끼고, 인건비도 줄이면서 개인이나 기업이 수익을 잘 만들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책도 쓰고 있고, 강의도 하고 있습니다.
애기도 보고 있습니다.
Q. 사업의 목표나 사명이 있으신가요?
저는 사람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비율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Q. 무슨 의미인가요?
콘텐츠를 만들어서 돈을 벌도록 안내를 하는 것 자체가 맞벌이를 하는 부부들에게 시간을 많이 확보하도록 하는 거거든요.
출퇴근을 안 할 수도 있고, 고객과의 불필요한 접점을 없애거나 하는 식으로요.
그러면 부모님들은 감정적으로 덜 지친 상태에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겠죠. 그 속에서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 표현도 충분히 하고, 대화도 할 수 있고요.
그러면 아이들은 정답이 하나밖에 없는 것처럼 갇히지 않고, 자라나면서 힘든 일이 생겼을 때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고 더 용기 있게 살아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신태순 작가님(훵키님) 더 자세히 알아보기
훵키님 인스타그램 바로가기(클릭)
순간랩 소식 - 6월의 소식
퍼플(PER+)클럽 시작
순간랩 대표 자유리
6월 4일 진행되었던 퍼플클럽 첫 오프라인 모임
사업을 할 때 돈을 버는 방법은 크게 2가지입니다.
끊임없이 현금 흐름을 창출해내거나 외부로부터 나(내 사업)의 가치를 높게 평가 받는 것입니다.
보통 기업의 가치를 따질 때 PER(Price Earnings Ratio, 주가수익비율)라는 개념을 이용합니다.
PER란 기업의 시가총액을 당기순이익(1년 동안 벌어들인 수익)으로 나눈 값을 의미하지요.
주식 투자를 경험하신 분께는 익숙한 개념일 겁니다.
이 PER라는 개념이 아무래도 주식과 관련이 깊다 보니 상장기업, 또는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에만 해당하는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1인 사업을 하시거나, 소규모로 사업을 하는 분들은 보통 이 PER에 대한 고민을 하기가 쉽지 않다고 느낍니다.
혹은 아예 그런 개념이 전혀 필요 없다고 생각하시는 경우도 많고요.
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PER를 키우기 위해 중요한 항목 중 하나가 바로 현금 흐름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수많은 기업들, 특히 큰 기업일수록 예산안을 꼼꼼하게 짭니다.
이번 분기에 목표 매출이 어떻게 될 것이며, 이 매출에서 돈을 어떻게 쓰고, 순이익은 어떻게 남길 것인지 결정하죠.
이런 의사 결정을 진행하는 것은 1인 기업을 하는 분들에게도 중요한 시각을 제공해줍니다.
또 하나 PER를 키우는 방법은 타인으로부터 나(내 사업)의 가치를 높게 평가받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타인에게 높게 평가받을 수 있을까요?
제 생각에는 내가 먼저 타인을 높게 평가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얼핏 생각할 때는 매출을 크게 내고, 빠르게 성과를 내야 사람들이 나를 높게 평가할 것 같습니다. 또 실제로 잠깐은 그럴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크고, 빠른 성과만 좇다 보면 함정에 빠지기 쉽습니다.
순간랩은 ‘건강한 부자’를 주장하는데요, 건강한 부자란 돈을 포함해서 나에게 중요한 가치를 모두 균형있게 추구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그런데 크고, 빠른 성과만 추구하다 보면 돈을 제외한 다른 가치들은 자연스럽게 외면하게 됩니다.
관계, 건강, 자유, 행복, 사랑…….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나에게 있어 중요한 가치들을 놓치게 되는 것이죠.
처음에는 돈을 추구하는 게 빨리 가는 것처럼 보이고, 좋아 보여도 결국 균형이 무너지면 꾸준히 가기 힘들어집니다.
지속적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옆 사람과 함께 고민하며 가치를 찾아가는 여정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저는 퍼플클럽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사업하지 말고, 퍼플(PER+)하자.”
퍼플을 한다는 것은 내가 먼저 타인의 가치를 인정하며 내 가치를 찾아가는 새로운 형태의 사업 방식을 의미합니다.
퍼플클럽은 1인 기업가가 실질적인 기업가로 성장 할 수 있는 균형을 배우는 곳입니다.
경영이 어떤 의미인지 고민하고, 지속적인 수익화 과정에 대한 생각을 나누며 성장하는 공간입니다.
돈을 벌고, 기업을 만들기 위해 모였지만 돈 이야기만 하진 않습니다.
단단한 체력과 심적인 안정도 함께 이야기합니다.
그것을 통해 지속적인 현금흐름을 고민하면서 동시에 서로 돕고 나아갈 수 있는 친구들이 많아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건강하게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기업가가 대한민국에 많아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여러분은 ‘돈’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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